“Innovation is taking two things that already exist and putting them together in a new way.”
— 톰 프레스턴-워너(Tom Preston-Werner, GitHub 공동 창업자)
인터넷 사용자 중 상당수가 광고 차단(Ad Block)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따라, 블로그 운영자나 웹사이트 소유자는 광고 수익이 줄어드는 문제를 자주 겪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글 애드센스는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Ad Block Recovery)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기능을 적용하면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일종의 차단 해제 요청 메시지를 노출해, 광고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특히 티스토리(Tistory) 블로그에 적용할 경우, 광고 수익 증대와 사용자 경험(UX)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블로거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용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봅니다. 설정 방법부터 고급 기능(문구 수정, 자체 도메인 호스팅)까지 안내하니, 필요한 부분에 맞춰 적용해 보세요.
1.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이 필요한 이유
- 광고 수익 증대
- 광고 차단 사용자가 늘어나면, 원래 표시돼야 할 광고가 가려지고 클릭 수나 노출 수가 하락해 블로그 수익이 급감합니다.
-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을 적용하면, 해당 사용자에게 광고를 해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띄워 광고 노출을 복원할 수 있죠.
- 사용자 경험 관리
- 단순히 광고만 강제로 보여주기보다는, “이 블로그 유지에 광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안내해, 사용자와의 소통 기회를 갖기도 합니다.
- 무분별한 배너가 아닌, 적정 수준의 광고만 노출한다는 것을 강조하면, 일부 사용자가 차단을 해제해주는 사례도 많습니다.
- 브랜드·이미지 확보
- 불법적 팝업이나 스팸성 광고가 아니라, 합법적이고 유익한 블로그 광고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사용자들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애드센스 설정
2.1 계정 접속 및 메뉴 선택
-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로그인
- 좌측 사이드바에서 “개인 정보 보호 및 메시지(Privacy & Messaging)” 또는 “광고 차단 회복(Ad Block Recovery)” 항목을 찾습니다[1][3][17].
- 만약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으면, 애드센스 정책이나 지역 제한 등으로 인해 아직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2.2 메시지 생성
- 메시지 만들기 버튼 클릭
- 새로운 차단 해제 요청 메시지를 생성하고, 어느 웹사이트(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용할지 선택합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URL 등록
- 이미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선택해야 합니다[1][5].
- 언어 설정
- 한국어 블로그라면 언어를 ko(Korean)로 설정.
- Acceptable Ads 사용자 항목
- 광고 차단을 사용해도 “부분적 광고”는 허용한다는 정책 등이 있으므로, 사용자에게 “광고 차단 해제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표시할지 선택합니다.
2.3 디자인 설정
- 게재 위치
- 화면 중앙에 모달 형태로 나타나게 설정(닫기 옵션 없음).
- 사용자가 광고 차단을 해제하지 않으면 콘텐츠 이용에 제약을 두는 방식[1][2].
- 커스터마이징
- 폰트, 색상, 로고 등 디자인 요소를 조정해, 블로그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도록 합니다.
- 메시지 내용이나 버튼 텍스트 등을 알맞게 꾸며 “광고가 이 블로그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3. 코드 삽입
애드센스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티스토리 블로그 HTML 내부에 특정 스크립트를 삽입해야 합니다.
3.1 태그 복사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서 광고 차단 회복 메시지 설정을 완료하면, 다음과 같은 코드 두 가지를 제공받습니다:
- 광고 차단 해제 요청 태그 코드
- 오류 방지 코드(백업용 스크립트)
3.2 티스토리 HTML 편집
-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 접속
- 스킨 편집 → HTML 편집 메뉴 진입
- <head> 태그와 </head> 사이에 복사한 스크립트를 붙여넣기
- 저장 후 스킨 업데이트
이 코드가 광고 차단이 감지될 때 자동으로 모달을 띄우거나, 화면을 가리는 방식을 통해 사용자가 차단 해제를 하지 않으면 콘텐츠 이용이 어렵도록 설정합니다.
4. 고급 설정 (선택 사항)
4.1 메시지 문구 수정
기본 메시지가 마음에 안 든다면, HTML 헤더 내에 추가 스크립트를 작성해 텍스트를 덮어씌울 수 있습니다. 예:
<script>
document.addEventListener('DOMContentLoaded', function() {
const dialogHeader = document.querySelector('.fc-dialog-container h2');
if (dialogHeader) {
dialogHeader.innerHTML = "광고 차단이 감지되었습니다";
}
});
</script>
- 이 코드는 메시지의 헤더 텍스트를 “광고 차단이 감지되었습니다”로 변경합니다.
- 더 구체적인 문구나 버튼 텍스트 변경도 유사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4.2 First-Party 광고 호스팅
애드블록이 광고 서버(adserver.com 등)를 차단하면, 광고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First-Party 호스팅을 통해, 자신의 도메인 아래 /ads/ 경로로 광고 리소스를 제공하면 차단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3][9].
- 단, 이는 설정이 꽤 복잡하므로, 애드센스 정책과 호환성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5. 확인 및 모니터링
5.1 광고 차단 활성화 테스트
크롬,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에서 AdBlock, uBlock Origin 같은 광고 차단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크릿 모드(또는 인프라이빗 모드)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해 봅시다.
- 광고가 원래 보이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 설정한 광고 차단 해제 요청 메시지(모달, 팝업 등)가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 작동하지 않는다면, 스크립트 삽입 위치나 DEBUG 모드(애드센스 설정) 등을 점검하세요.
5.2 애드센스 리포트 확인
구글 애드센스에서 광고 차단 사용자 비율과 메시지 노출 횟수를 모니터링해 효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광고 차단을 쓰는 사용자들이 과연 이 메시지를 보고 차단을 해제하는지, 또는 이탈하는지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 목표: 예를 들어 2025년 기준, 광고 차단 사용자 비율을 60%→35% 이하로 낮추는 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3][9].
6. 주의사항 및 문제 해결
6.1 GDPR 등 규정 준수
유럽연합(EU) 지역 사용자에게 광고 차단 무력화 메시지가 뜨는 경우, GDPR 같은 개인정보보호 규정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3][9].
- 필요하면 쿠키 동의 배너와 함께 메시지를 보여주거나, 개인 정보를 과도하게 추적하지 않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6.2 사용자 경험 충돌
전면 모달로 광고 차단 해제를 강요하면, 일부 사용자는 반감을 느껴 사이트를 떠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UX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 블로그는 광고 수익으로 운영된다. 불편하시겠지만 광고 차단을 해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등 부드러운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6.3 애드센스 광고 정책 위배 여부
구글 애드센스 정책에 따르면, 광고 게재 방식이나 사용자 기만 행위가 금지될 수 있습니다[7][13].
- 광고 차단 무력화 메시지를 지나치게 강압적이거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만들면 정책 위반 가능성이 있으니, 정책 문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일관된 컨테이너 전략의 중요성?
“애드센스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은 주로 클라이언트 스크립트 기반에서 동작하지만, 만약 Docker나 Kubernetes 같은 컨테이너 환경에서 웹 서버를 운영 중이라면, 일관된 컨테이너 전략이 왜 필요한지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배포 환경 표준화:
개발·스테이징·프로덕션 환경에서 동일한 Docker 이미지(또는 쿠버네티스 디플로이)로 웹 서버를 운영하면, 광고 차단 스크립트가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스크립트 경로·인증 등이 모두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 테스트 일관성:
광고 차단 관련 기능도 테스트 환경에서 미리 점검해야 하는데, 컨테이너 기반으로 테스트 환경을 구성하면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구성으로 브라우저 테스트가 가능하죠. - 협업 효율:
팀원들이 각각 다른 OS나 설정을 사용하는 상황이더라도, Docker 컨테이너로 통일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면,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 구현 과정에서 OS 차이로 인한 버그가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만큼이나, 이를 어떤 환경에서 일관되게 관리·배포할 것인지도 중요합니다. Docker나 WSL2, Kubernetes 등을 적절히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면, 에러나 충돌 가능성을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
8. 결론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차단 무력화(Ad Block Recovery) 기능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사용자가 광고를 차단하는 행위”로 인한 수익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메시지를 통해 ‘광고가 사이트 운영에 왜 필요한지’를 알릴 수 있으니 사용자와의 소통 창구가 되기도 합니다.
- 애드센스 설정: Ad Block Recovery 메뉴에서 메시지 생성 후, 티스토리 블로그 URL을 등록하고, 원하는 언어·디자인을 선택합니다.
- 코드 삽입: 티스토리 스킨 편집 메뉴에서 <head> 내부에 관련 스크립트를 넣어 광고 차단 사용자를 감지하고, 전면 모달 등의 차단 해제 요청을 표시하도록 합니다.
- 고급 설정: 메시지 문구를 변경하거나, First-Party 광고 호스팅을 통해 광고 차단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확인 및 모니터링: AdBlock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해 테스트하고, 애드센스 리포트에서 광고 차단 관련 통계를 모니터링하세요.
- 주의사항: GDPR 같은 개인정보보호 규정, 사용자 경험, 애드센스 정책 준수를 염두에 두고 설계해야 합니다.
이를 잘 적용하면, 2025년 기준 광고 차단 사용자 비율을 60%에서 35% 이하로 낮추는[3][9]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사용자를 무조건 강압적으로 광고를 보게 하는 전략은 반감을 살 수 있으니, 블로그 특성과 독자층을 고려해 적절한 레벨의 요청을 하도록 합시다.
또한, 운영 환경이 Docker 등 컨테이너 기반이라면, 일관된 컨테이너 전략을 통해 모든 배포 환경에서 동일한 설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에러를 줄이고,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과 다른 기능이 안정적으로 공존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광고 차단 무력화 기능은 단순히 광고 수익을 되찾는 것만이 아니라, 사이트 운영 전반에 걸쳐 “광고가 어떻게 이 사이트를 유지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기적으로 사용자와의 상생을 모색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유저 입장에서 “광고는 귀찮지만, 이 사이트가 광고로 유지된다면 어느 정도 허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다면, 블로그 운영자로서는 꽤 큰 성공이겠죠.
Disclaimer: 본 블로그의 정보는 개인의 단순 참고 및 기록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개인적인 조사와 생각을 담은 내용이기에 오류가 있거나 편향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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